URBAN HAVEN

관계의 밀도가 쌓이는 곳

PROCESS

Branding, Consulting, Design of Interior, Marketing

CLIENT

GENESE ARCHITECTS Co.,Ltd

LOCATION

Gangnam, Seoul

PROGRAM

Premium Space Rental Brand

BRANDING

Brand Basic, Brand Application, Brand Experience

[BI Logo Design]

CONCEPT STORY

관계의 밀도가 쌓이는 곳
-
인간은 사람들과 떨어져 살 수 없다. 사람 ‘인’에 사이 ‘간’ 사람,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맺는 것. 단어의 뜻마저 우리는 사회적 동물임을 나타난다. 단어뿐만 아니라 우리는 모두 몸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 동안 우리는 자유롭게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며, 사회적 고립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상식적으로 허용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친한 사이의 관계들은 대면 만남을 계속해왔다. 이런 사회적 현상을 보아도 우리는 관계를 포기할 수 없다. 인간은 결국 깊은 관계를 쌓을 유대의 공간을 원한다.
-
한국 도시에서 우리는 그런 우리만의 아지트를 찾기 힘들다. ‘남들 눈치 안 보고, 우리끼리, 우리가 원하는 데로’라는 맥락에 맞는 공간은 잘 존재하지 않는다. 20년도 기준 98%의 인구가 도시에 살고 있으며, 도시에서 1인당 할애되는 공간은 두발 벌려 디딜 조그마한 땅 밖에 없다. 그 말은 즉, 우리는 도시 어디를 가던 인파를 피해 갈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도시의 영역은 거대한 건축물로 빼곡히 매워지고, 길거리와 건물 속에서는 사람들 틈에서 일상을 버텨낸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만나는 일조차 쉬이 허락되지 않는다. 버티는 일상에 혼란한 정신을 붙들고 오랜만에 만난 이들과 어지러운 도시에서의 만남은 계속해서 깊은 관계에 대한 갈증만 불러일으킨다. 시끄러워 대화가 잘되지 않거나, 줄을 기다리느라 이야기할 체력을 다 쓴다거나, 몰리는 사람들 속에 같은 목적의 행동을 하기 위해 서로의 관계에 집중하기보다 군대에서 텐트를 만들 듯 각자의 역할만 하며 관계를 깊이 할 시간조차 같이 못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게 이 대 도심지에서 유대 깊은 관계는 사막의 신기루처럼 허상만 남을 뿐이다.
-
건축물의 수와 사람 수에 따른 도시의 밀도 때문에 생긴 일이다.
-
계속해서 도시의 밀도가 올라가면 사람들은 유대를 쌓아 올리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지만 애석하게도 관계의 밀도는 계속해서 옅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도시의 밀도 때문에 생긴 현상을 관계의 밀도를 쌓아 올리는 방법으로 해소하고자 한다.
-
URBAN HAVEN은 도시의 분위기를 완전히 차단한다.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후각적으로 도시의 것들과 완전히 차단한다. 그리고 제공되는 우리들만의 공간. 이곳을 함께하는 사람들은 도시적 감상을 내려두고 각자의 아지트로 온 만큼 편안하게 관계를 쌓아간다. 같이 밥을 먹기로 했으면 밥을, 술 한잔하며 그동안의 밀린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면 음주를, 힘을 합해 우리만 할 수 있는 예술적인 일을 하고자 했다면 창작하면 된다. 공간은 배경이 되고 사람들의 이야기만 남는다.그런 공간은 배경으로서 관계를 풍부하게 할 최소한의 장치만 제공한다. 나란히 앉아서 먹을까?, 마주 보고 먹을까?, 서서 이야기할까?, 누워서 이야기를 나눌까?, 어딘가를 내려다보며 이야기를 나눌까? 이것들은 모두 눈을 마주하는 방식의 차이를 통해 관계 설정에 풍부함을 만든다.
-
그렇게 URBAN HAVEN란 공간은 도시의 밀도를 관계의 밀도로 쌓아가며 해소한다.
-
한 번이고 두 번이고 함께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이 공간에서 쌓여 갈 때마다, 우리는 모두 깊은 유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
이곳은 관계의 밀도를 쌓아가는 곳, 우리만의 도시 아지트 #URBANHAVEN 강남1호점 이다. 

URBAN HAVEN

관계의 밀도가 쌓이는 곳

PROCESS

Branding, Consulting, Design of Interior, Marketing

CLIENT

GENESE ARCHITECTS Co.,Ltd

LOCATION

Gangnam, Seoul

PROGRAM

Premium Space Rental Brand

BRANDING

Brand Basic, Brand Application, Brand Experience

[BI Logo Design]

CONCEPT STORY

관계의 밀도가 쌓이는 곳
-
인간은 사람들과 떨어져 살 수 없다. 사람 ‘인’에 사이 ‘간’ 사람,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맺는 것. 단어의 뜻마저 우리는 사회적 동물임을 나타난다. 단어뿐만 아니라 우리는 모두 몸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 동안 우리는 자유롭게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며, 사회적 고립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상식적으로 허용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친한 사이의 관계들은 대면 만남을 계속해왔다. 이런 사회적 현상을 보아도 우리는 관계를 포기할 수 없다. 인간은 결국 깊은 관계를 쌓을 유대의 공간을 원한다.
-
한국 도시에서 우리는 그런 우리만의 아지트를 찾기 힘들다. ‘남들 눈치 안 보고, 우리끼리, 우리가 원하는 데로’라는 맥락에 맞는 공간은 잘 존재하지 않는다. 20년도 기준 98%의 인구가 도시에 살고 있으며, 도시에서 1인당 할애되는 공간은 두발 벌려 디딜 조그마한 땅 밖에 없다. 그 말은 즉, 우리는 도시 어디를 가던 인파를 피해 갈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도시의 영역은 거대한 건축물로 빼곡히 매워지고, 길거리와 건물 속에서는 사람들 틈에서 일상을 버텨낸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만나는 일조차 쉬이 허락되지 않는다. 버티는 일상에 혼란한 정신을 붙들고 오랜만에 만난 이들과 어지러운 도시에서의 만남은 계속해서 깊은 관계에 대한 갈증만 불러일으킨다. 시끄러워 대화가 잘되지 않거나, 줄을 기다리느라 이야기할 체력을 다 쓴다거나, 몰리는 사람들 속에 같은 목적의 행동을 하기 위해 서로의 관계에 집중하기보다 군대에서 텐트를 만들 듯 각자의 역할만 하며 관계를 깊이 할 시간조차 같이 못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게 이 대 도심지에서 유대 깊은 관계는 사막의 신기루처럼 허상만 남을 뿐이다.
-
건축물의 수와 사람 수에 따른 도시의 밀도 때문에 생긴 일이다.
-
계속해서 도시의 밀도가 올라가면 사람들은 유대를 쌓아 올리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지만 애석하게도 관계의 밀도는 계속해서 옅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도시의 밀도 때문에 생긴 현상을 관계의 밀도를 쌓아 올리는 방법으로 해소하고자 한다.
-
URBAN HAVEN은 도시의 분위기를 완전히 차단한다.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후각적으로 도시의 것들과 완전히 차단한다. 그리고 제공되는 우리들만의 공간. 이곳을 함께하는 사람들은 도시적 감상을 내려두고 각자의 아지트로 온 만큼 편안하게 관계를 쌓아간다. 같이 밥을 먹기로 했으면 밥을, 술 한잔하며 그동안의 밀린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면 음주를, 힘을 합해 우리만 할 수 있는 예술적인 일을 하고자 했다면 창작하면 된다. 공간은 배경이 되고 사람들의 이야기만 남는다.그런 공간은 배경으로서 관계를 풍부하게 할 최소한의 장치만 제공한다. 나란히 앉아서 먹을까?, 마주 보고 먹을까?, 서서 이야기할까?, 누워서 이야기를 나눌까?, 어딘가를 내려다보며 이야기를 나눌까? 이것들은 모두 눈을 마주하는 방식의 차이를 통해 관계 설정에 풍부함을 만든다.
-
그렇게 URBAN HAVEN란 공간은 도시의 밀도를 관계의 밀도로 쌓아가며 해소한다.
-
한 번이고 두 번이고 함께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이 공간에서 쌓여 갈 때마다, 우리는 모두 깊은 유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
이곳은 관계의 밀도를 쌓아가는 곳, 우리만의 도시 아지트 #URBANHAVEN 강남1호점 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