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LODGE 

불편함을 즐기는 낭만의 유토피아

PROCESS

Architecture, Branding, Consulting, Design of Interior, Marketing 

CLIENT

DONGKOOK Co.,Ltd 

LOCATION

Hwaseong, Gyeonggi-do 

PROGRAM

Prestige Resort 

BRANDING

Brand Basic, Brand Application, Brand Experience 

[BI Logo Design]

CONCEPT STORY

많은 것이 편리해진 요즘 시대이다. 숙박의 경험들은 점점 입장과 동시에 고민할 것도 없이 모든 경험이 이루어진다. 짐을 들어주고, 짐을 옮겨준 방의 문만 열고 들어가면 별다른 세상이 나타난다. 편리하게 즐기기 위한 공간이 됐지만 오히려, 함께 간 이들만의 세상이 되기도 한다. 넓고 넓은 숙박 공간의 모든 순간이 함께 온 다른 투숙객들과 서로 영역을 분리하며, 이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쩌면 경험의 손해일지도 모른다.
-
과거를 생각해 보라, 어떠한 것을 한다고 한들 마을 모두가 모여 함께 하여야 했다. 마을이라는 공동체는 모두가 함께 조금씩 할 일을 나누고 별것 아닌 것들을 서로 양보해 가며, 마을의 경험적 인식을 넓혔었다. 마을 어디서든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아늑함을 만들었고, 주민들과의 유대로 안락한 환경을 만들었다. 이것은 모든 부지를 각자의 영역에서 함께 온 이들뿐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모두의 경험이 합쳐지기에 가능한 것이다.
-
이곳은 작은 마을이다. 한 영역을 온전히 가족과 쓸 수 있는 객실이 있겠지만, 이곳에 온 새로운 마을 주민들과 함께해야만 경험이 넓어지는 것이 있다. 이를테면, 족구장, 낚시터, 저녁 다이닝 공간 등이 이에 해당한다. 넓은 면적을 잠깐이지만 친분을 쌓으며, 좀 더 풍부하게 즐기는 공동체를 즐길 수 있다.
-
더욱이, 이곳을 자처해서 선택한 이들만 올 수 있는 곳이니 공동 관심사를 만들기에는 이미 충분하다. 넓은 공간의 부지를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밖에 없는 환경은 오히려 이 로얄롯지를 더욱 풍부한 마을로 만들지 않을까?
-
어쩌면 선택적 불편함을 통해 과거 이루어졌던 공동체의 강점을 살리고 현대의 편리성을 이용해 경험을 가속하는 것이다. 그런 필요로 불편함을 제안하고, 원하는 편리함이 담긴 공간을 그렸다. 그런 공간적 특성을 잘 받을 수 있는 ‘오두막 단지’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호텔이라는 공간의 특성도 함께 가져가고자 한다. 이곳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은 도시와 분리되며, 과거 다른 세상에 온 것과 같은 장면의 환기를 만들어낸다. 또 다른 환경의 시작 그리고 자처해서 선택한 사람들이 들어와 약간의 불편함을 즐기는 낭만을 전하고 싶었다. 그 누구도 가지지 못한 가치를 선택한 자들만 즐길 수 있는 유토피아.
-
 어쩌면, 그것이 이상향 같은 공간이 아닐까?

이곳은 Royal Lodge이다.

ROYAL LODGE

불편함을 즐기는 낭만의 유토피아

PROCESS

Architecture, Branding, Consulting, Design of Interior, Marketing

CLIENT

DONGKOOK Co.,Ltd

LOCATION

Hwaseong, Gyeonggi-do

PROGRAM

Prestige Resort

BRANDING

Brand Basic, Brand Application, Brand Experience

[BI Logo Design]

CONCEPT STORY

많은 것이 편리해진 요즘 시대이다. 숙박의 경험들은 점점 입장과 동시에 고민할 것도 없이 모든 경험이 이루어진다. 짐을 들어주고, 짐을 옮겨준 방의 문만 열고 들어가면 별다른 세상이 나타난다. 편리하게 즐기기 위한 공간이 됐지만 오히려, 함께 간 이들만의 세상이 되기도 한다. 넓고 넓은 숙박 공간의 모든 순간이 함께 온 다른 투숙객들과 서로 영역을 분리하며, 이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쩌면 경험의 손해일지도 모른다.
-
과거를 생각해 보라, 어떠한 것을 한다고 한들 마을 모두가 모여 함께 하여야 했다. 마을이라는 공동체는 모두가 함께 조금씩 할 일을 나누고 별것 아닌 것들을 서로 양보해 가며, 마을의 경험적 인식을 넓혔었다. 마을 어디서든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아늑함을 만들었고, 주민들과의 유대로 안락한 환경을 만들었다. 이것은 모든 부지를 각자의 영역에서 함께 온 이들뿐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모두의 경험이 합쳐지기에 가능한 것이다.
-
이곳은 작은 마을이다. 한 영역을 온전히 가족과 쓸 수 있는 객실이 있겠지만, 이곳에 온 새로운 마을 주민들과 함께해야만 경험이 넓어지는 것이 있다. 이를테면, 족구장, 낚시터, 저녁 다이닝 공간 등이 이에 해당한다. 넓은 면적을 잠깐이지만 친분을 쌓으며, 좀 더 풍부하게 즐기는 공동체를 즐길 수 있다.
-
더욱이, 이곳을 자처해서 선택한 이들만 올 수 있는 곳이니 공동 관심사를 만들기에는 이미 충분하다. 넓은 공간의 부지를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밖에 없는 환경은 오히려 이 로얄롯지를 더욱 풍부한 마을로 만들지 않을까?
-
어쩌면 선택적 불편함을 통해 과거 이루어졌던 공동체의 강점을 살리고 현대의 편리성을 이용해 경험을 가속하는 것이다. 그런 필요로 불편함을 제안하고, 원하는 편리함이 담긴 공간을 그렸다. 그런 공간적 특성을 잘 받을 수 있는 ‘오두막 단지’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호텔이라는 공간의 특성도 함께 가져가고자 한다. 이곳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은 도시와 분리되며, 과거 다른 세상에 온 것과 같은 장면의 환기를 만들어낸다. 또 다른 환경의 시작 그리고 자처해서 선택한 사람들이 들어와 약간의 불편함을 즐기는 낭만을 전하고 싶었다. 그 누구도 가지지 못한 가치를 선택한 자들만 즐길 수 있는 유토피아.
-
어쩌면, 그것이 이상향 같은 공간이 아닐까? 이곳은 Royal Lodge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