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E RESORT

해와 달 사이, 그 시간을 담는 곳

PROCESS

Architecture, Branding, Consulting, Design of Interior, Marketing

CLIENT

KYLE PROPERTY Co.,Ltd

LOCATION

Boryeong, Chungcheongnam-do

PROGRAM

Bali Style Jacuzzi Resort

BRANDING

Brand Basic, Brand Application, Brand Experience

[BI Logo Design]

CONCEPT STORY

해와 달 사이 그 시간을 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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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시간은 빠르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점점 더 사회의 속도를 빠르게 만들고 결과 중심의 사회로 만들어 갔다. 그 시대의 흐름 속에 여러 가지가 바뀌었다. 공간은 유기체로 그 시대의 흐름에 반응하고 유기적으로 모습을 바꿔왔다. 천천히 하나씩 다듬고 맞춰가며 자연의 재료로 공간을 만들던 때에서 이제는 지금 당장 화려한 모습으로 빛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 가짜가 되어가고 있다. 현대의 공간들을 대체로 가짜인 경우가 많다. 자연의 패턴과 무늬를 가져왔을 뿐 사람의 손때나 시간의 흐름을 그것에 더하면 사라지는 허상의 공간들이다. 닳아 없어진다는 것. 그것이 현대의 사회가 만든 공간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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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은 현대의 바쁨과 자연의 모방에서 벗어나 다시 본질의 가치를 되새기며 현시대에서 변하지 않을 새로운 헤리티지를 만들려 한다. 이 공간은 그러기에 적합한 땅에 위치한다. 보령의 한적한 분위기. 더욱 중요한 것은 자연이다. 이곳의 자연 요소는 시계를 보지 않고도 시간을 알려준다. 좀 더 사실적으로 말하자면 시간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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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험을 해본 적 있지 않은가? 한국을 떠나 해질녘이 아름다운 휴양지를 가면 우리는 매일 저녁 해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식사할 곳을 찾는다. 해가지고 달이 뜨면 다시 숙소로 돌아간다. 시계에 따르기 보다 자연의 시간을 따라 공간의 경험을 달리한다. 아찔한 해질녘과 함께 공간의 경험이 각이되는 경험. 이 공간은 그 자연의 시간을 공간에 담고 한 조각씩 보여 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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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도 그와 비슷한 자연적 맥락을 가진다. 아름다운 해질녘을 보고나면 자연스럽게 그 자연에 시간에 따라 공간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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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과 밀물은 해가 지고 달이 뜨는 시간에 맞춰 움직인다. 숲의 분위기는 해가 지고 달이 뜨는 시간에 맞춰 분위기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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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의 푸른 숲에서 해가 뜨고, 서편의 바다로 해가 진다. 공간은 그사이에 놓여 해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푸른 숲에서 바다의 참방임으로 숙박객들의 시선을 뺐는다. 달은 바다의 참방이는 윤슬 위로 잔상을 그리며 썰물과 함께 사라진다. 그런 자연적 시간의 변화에 따라 공간별도 다양한 시간의 조각들을 숙박객들에게 전달한다. 뜨는 태양의 바다를 보며 커피를 즐기는 공간, 바다에 지는 해를 보며 함께한 이들만 온전히 즐기는 스파, 달무리를 보며 즐기는 환상적인 다이닝, 환한 낮에는 바다의 햇살까지 즐기며 입장하는 로비와 테라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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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이것을 온전히 장면으로 만들어 내며 자연의 느린 시간을 내부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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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곳은 이런 장면들을 통해 놀음으로서의 숙박이 아니라 천천히 시간을 음미하는 곳이 되고자 한다. 바쁜 현대인들이 느린 자연의 시간을 잘 음미할 수 있도록 한 조각 한 조각 시간의 조각들을 공간에 담았다. 다시 ‘현실의 바쁜 삶’이라는 여행지로 떠나기 위해 온전히 자연의 시간을 즐기며 휴식을 위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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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시간을 담았다. 해와 달의 시간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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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BALE RESORT in Bor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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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시간은 빠르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점점 더 사회의 속도를 빠르게 만들고 결과 중심의 사회로 만들어 갔다. 그 시대의 흐름 속에 여러 가지가 바뀌었다. 공간은 유기체로 그 시대의 흐름에 반응하고 유기적으로 모습을 바꿔왔다. 천천히 하나씩 다듬고 맞춰가며 자연의 재료로 공간을 만들던 때에서 이제는 지금 당장 화려한 모습으로 빛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 가짜가 되어가고 있다. 현대의 공간들을 대체로 가짜인 경우가 많다. 자연의 패턴과 무늬를 가져왔을 뿐 사람의 손때나 시간의 흐름을 그것에 더하면 사라지는 허상의 공간들이다. 닳아 없어진다는 것. 그것이 현대의 사회가 만든 공간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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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은 현대의 바쁨과 자연의 모방에서 벗어나 다시 본질의 가치를 되새기며 현시대에서 변하지 않을 새로운 헤리티지를 만들려 한다. 이 공간은 그러기에 적합한 땅에 위치한다. 보령의 한적한 분위기. 더욱 중요한 것은 자연이다. 이곳의 자연 요소는 시계를 보지 않고도 시간을 알려준다. 좀 더 사실적으로 말하자면 시간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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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험을 해본 적 있지 않은가? 한국을 떠나 해질녘이 아름다운 휴양지를 가면 우리는 매일 저녁 해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식사할 곳을 찾는다. 해가지고 달이 뜨면 다시 숙소로 돌아간다. 시계에 따르기 보다 자연의 시간을 따라 공간의 경험을 달리한다. 아찔한 해질녘과 함께 공간의 경험이 각이되는 경험. 이 공간은 그 자연의 시간을 공간에 담고 한 조각씩 보여 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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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도 그와 비슷한 자연적 맥락을 가진다. 아름다운 해질녘을 보고나면 자연스럽게 그 자연에 시간에 따라 공간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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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과 밀물은 해가 지고 달이 뜨는 시간에 맞춰 움직인다. 숲의 분위기는 해가 지고 달이 뜨는 시간에 맞춰 분위기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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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의 푸른 숲에서 해가 뜨고, 서편의 바다로 해가 진다. 공간은 그사이에 놓여 해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푸른 숲에서 바다의 참방임으로 숙박객들의 시선을 뺐는다. 달은 바다의 참방이는 윤슬 위로 잔상을 그리며 썰물과 함께 사라진다. 그런 자연적 시간의 변화에 따라 공간별도 다양한 시간의 조각들을 숙박객들에게 전달한다. 뜨는 태양의 바다를 보며 커피를 즐기는 공간, 바다에 지는 해를 보며 함께한 이들만 온전히 즐기는 스파, 달무리를 보며 즐기는 환상적인 다이닝, 환한 낮에는 바다의 햇살까지 즐기며 입장하는 로비와 테라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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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이것을 온전히 장면으로 만들어 내며 자연의 느린 시간을 내부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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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곳은 이런 장면들을 통해 놀음으로서의 숙박이 아니라 천천히 시간을 음미하는 곳이 되고자 한다. 바쁜 현대인들이 느린 자연의 시간을 잘 음미할 수 있도록 한 조각 한 조각 시간의 조각들을 공간에 담았다. 다시 ‘현실의 바쁜 삶’이라는 여행지로 떠나기 위해 온전히 자연의 시간을 즐기며 휴식을 위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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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시간을 담았다. 해와 달의 시간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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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BALE RESORT in Bor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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