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ATROSS

낙원을 찾는 새

PROCESS

Branding, Consulting, Design of Interior, Marketing 

CLIENT

Private Golf Club 

LOCATION

Icheon, Gyeonggi-do 

PROGRAM

High-end Golf Resort, Pool Villa 

BRANDING

Brand Basic, Brand Application 

[BI Logo Design]

CONCEPT STORY

낙원을 찾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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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곳에서는 우리가 보지 못한 세상이 있을 것이다. 어려운 것보다는 단지 보기 힘들 뿐. 그러나 그 찾기 힘든 낙원은 높이 날아본 경험만이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1970년대 미국의 SOAP DRAMA를 보다 보면 중간에 나오는 광고에선 풍기는 뉘앙스가 있다. ‘모든 것을 내려두고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지 않나요?’라는 뉘앙스. 듣기만 해도 달콤한 이야기이다. 정말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그 광고 속 이미지는 정말 우리가 원하는 휴식과 삶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본질적으로 그 이미지적 경험이 작동하는 이유는 시청자가 당연 ‘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일과 육아 생에 대한 치열한 전쟁통을 꿋꿋이 버티다 보면 ‘쉬어야 한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된다. 그것을 드러냈던 것이 당시 광고가 보여주던 이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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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이미지에 혹해 혹은 본질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잠재 고객들을 광고를 통해 어떤 장소에 도착하거나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 분명 광고에서 봤던 경험은 쏙 사라진 채로 말이다. 다만 계속해서 머릿속에 남아있는 그 이미지가 현실과 중첩되며 그 경험을 조금 더 나은 단계로 만들어 준다. 쉽게 말해 어느 정도 속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휴식과 여가를 위한 경험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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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이라는 단어를 구태여 쓴 이유다. 낙원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일정부 유토피아의 개념을 공유하는 곳이기도 하다. ‘아무런 괴로움이나 고통이 없이 안락하게 살 수 있는 곳’은 단어의 뜻 그대로 ‘낙원’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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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믿는다. 수준 높은 공간에 대한 경험이 또 다른 수준 높은 공간을 불러온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낙원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지 않을까? 그러니까 높이 날아본 새만이 낙원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흔히 가던 미술관이 루브르였던 이들과 우리의 삶은 다르다. 도시 환경 속에서 경험의 격차는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경험이 반드시 어릴 때부터 수반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마치 휘청대는 곡선의 전환점처럼 한점만 있으면 된다. 그 점부터 이제 시작하는 것이다. 낙원을 찾는 첫 경험이 이곳이 되길 바라며, 환상의 공간을 그렸다. 빠르게 날기만 하는 작은 새[birdie]보다, 강하게 군림하는 독수리[eagle] 보다 더욱 보기 힘든 새 알바트로스[albatross]처럼.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환상을 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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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자연 속 힐링, 호화로운 휴식’라고 불리는 전형에 틀을 깨고 ‘A NEW ORIGIN HERITAGE’ 를 위해 우리는 이곳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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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이 나는 새가 찾아준 낙원 ‘알바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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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eon, Gyeongg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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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Basic, Brand Application

[BI Logo Design]

CONCEPT STORY

낙원을 찾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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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곳에서는 우리가 보지 못한 세상이 있을 것이다. 어려운 것보다는 단지 보기 힘들 뿐. 그러나 그 찾기 힘든 낙원은 높이 날아본 경험만이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1970년대 미국의 SOAP DRAMA를 보다 보면 중간에 나오는 광고에선 풍기는 뉘앙스가 있다. ‘모든 것을 내려두고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지 않나요?’라는 뉘앙스. 듣기만 해도 달콤한 이야기이다. 정말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그 광고 속 이미지는 정말 우리가 원하는 휴식과 삶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본질적으로 그 이미지적 경험이 작동하는 이유는 시청자가 당연 ‘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일과 육아 생에 대한 치열한 전쟁통을 꿋꿋이 버티다 보면 ‘쉬어야 한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된다. 그것을 드러냈던 것이 당시 광고가 보여주던 이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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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이미지에 혹해 혹은 본질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잠재 고객들을 광고를 통해 어떤 장소에 도착하거나 물건을 구매하게 된다. 분명 광고에서 봤던 경험은 쏙 사라진 채로 말이다. 다만 계속해서 머릿속에 남아있는 그 이미지가 현실과 중첩되며 그 경험을 조금 더 나은 단계로 만들어 준다. 쉽게 말해 어느 정도 속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휴식과 여가를 위한 경험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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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이라는 단어를 구태여 쓴 이유다. 낙원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일정부 유토피아의 개념을 공유하는 곳이기도 하다. ‘아무런 괴로움이나 고통이 없이 안락하게 살 수 있는 곳’은 단어의 뜻 그대로 ‘낙원’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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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믿는다. 수준 높은 공간에 대한 경험이 또 다른 수준 높은 공간을 불러온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낙원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지 않을까? 그러니까 높이 날아본 새만이 낙원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흔히 가던 미술관이 루브르였던 이들과 우리의 삶은 다르다. 도시 환경 속에서 경험의 격차는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경험이 반드시 어릴 때부터 수반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마치 휘청대는 곡선의 전환점처럼 한점만 있으면 된다. 그 점부터 이제 시작하는 것이다. 낙원을 찾는 첫 경험이 이곳이 되길 바라며, 환상의 공간을 그렸다. 빠르게 날기만 하는 작은 새[birdie]보다, 강하게 군림하는 독수리[eagle] 보다 더욱 보기 힘든 새 알바트로스[albatross]처럼.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환상을 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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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자연 속 힐링, 호화로운 휴식’라고 불리는 전형에 틀을 깨고 ‘A NEW ORIGIN HERITAGE’ 를 위해 우리는 이곳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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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이 나는 새가 찾아준 낙원 ‘알바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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